현대기아차, PTC PLM 시스템 1단계 구축 완료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1.1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적, 강력한 협업 통해 일정 내 진취적 성과 달성

PTC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시스템 1단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성장 계획에 부합하기 위해 전사적인 동시 제품 개발 지원이 가능하고, 신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이 가능한 PLM 시스템 구축을 희망했던 현대기아자동차는 2011년 초 광범위한 벤치마크 테스트와 선정 절차를 거쳐 PTC의 Windchill을 전사 PLM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PTC의 Windchill PLM 솔루션은 기존의 여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시켜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중요 제품 데이터 및 관련 프로세스를 관리하게 된다.


PTC의 Windchill은 완성 차량의 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R&D 부문에 사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CATIA와 Pro/Engineer(현 Creo)를 포함해 서로 다른 다양한 시스템에서 나온 설계 데이터를 포함한 차량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포함하게 된다. 그 밖에도 PTC의 Windchill은 차량 변경 관리 요청 증가에 따른 복잡성을 처리하고, 포괄적인 DMU(Digital Mock-Up)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차량개발4센터장 강창기 전무는 “우리는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며 “바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PTC를 전략적 PLM 파트너로 선택했고, PTC와 자사 프로젝트 팀 간의 협업을 통해 목표한 일정 내에 진취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TC는 현대오토에버와의 제휴를 통해 시스템 구축 1단계의 힘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2011년 4분기 초, Windchill 시스템은 현대기아자동차 내 주요 자동차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공개됐으며, 향후 시스템은 모든 차량 프로그램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제 1단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임스 헤플만(James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제품 설계, 개발 및 실행과 관련된 차세대 기술에 있어 현대기아자동차는 새로운 사고를 대변한다”며 “분명 현대기아자동차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PTC는 급부상하고 있는 업계 리더와 전략적 파트너가 된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전사적으로 추가적인 지원 기술을 구축함에 따라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TC의 자동차 관련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 OEM과 공급업체의 제품 설계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요구를 위해 개발됐다. 자동차 업계 파워트레인 공급업체 상위 10개사 중 8군데와 자동차 OEM 상위 5개사 중 3군데가 PTC의 고객사이며, 이들은 PTC의 3D 디자인, 제품 데이터 관리 및 협력 솔루션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