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축제 통해 기후변화 적응과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체험한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8.18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저탄소 에코(ECO)축제 개최

[Industrynews 전시현 기자] 부산시가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에코(ECO)축제’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프로젝트GR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저탄소생활 실천운동과 연계하여,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부산시가 태양광발전 장치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작품 등을 전시하는 저탄소 에코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주요 행사내용으로 에코 아트트립과 전시행사, 홍보・체험부스 운영과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에코 아트트립은 시민참여형 친환경 저탄소생활 실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참가자가 행사장에서 모바일 지도앱을 다운 받아 대천천 하류일대를 산책하면서 페트병, 플라스틱 재활용 등 환경관련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시행사에는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작품 제작·전시하는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와 독립형 태양광발전장치(축전식) 이용하여 관객이 다가가면 전시물이 작동하는 인터렉티브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쿨(Cool)맵시 패션쇼,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으로 다양한 에코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