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태양광발전 실무자 대상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5.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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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위한 교육 진행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경남농협이 경남도내 농·축협 태양광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 실무자 업무교육'을 경상남도 교통문화원연수원에서 실시했다.

경남농협이 농촌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해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경남농협]

이번 교육은 태양광발전 사업 업무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공업체로 선정된 협력업체 6개사의 사업특징과 시공기술을 소개했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자들의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농협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한 '농촌태양광 사업 활성화 포럼'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민이 참여하는 태양광사업 추진 전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을 약속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태양광발전 사업 승인을 받았다. 

농산물 가격 하락 현상이 매년 반복되면서 농업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농촌 태양광 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효과적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올 한해 농촌태양광 시범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농민들이 참여하는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경남농협 김정규 양곡자재단장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예년 수준의 풍년이 예상되고 있지만 농민들은 쌀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농촌태양광 사업이 농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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