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기가레인, 식물공장용 자동 파종기 개발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2.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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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동화 및 무선통신기술 응용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 20일 농업기술원에서 기가레인과 IT 융합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생산자동화 및 무선통신기술을 식물공장용 자동 파종기 개발 기술에 응용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국내 최초 로봇 재배 식물공장시설에, 생산자동화 및 무선통신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가레인이 식물공장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식물공장용 로봇 파종기’를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할 뿐 아니라, 농업·IT 융합 기술 분야의 연구에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시설물 공동 이용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기상 이변으로 농작물 작황이 나빠지고, 곡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이 나타나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용 토지 부족으로 식물공장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식물공장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농업·IT 융합기술의 적용을 통한 시설의 자동화 기술 개발 노력이 필수적이다. 국외시장은 말할 것 없이 우리나라의 농업·IT 분야의 핵심부분인 농기계 및 시설산업 규모는 2조원을 상향하며 국제 곡물 시장 규모는 자동차 산업 규모와 비슷한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세계적 기술을 가진 IT를 융합하면 세계 최고의 식량자원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과정의 자동화로 작업이 보다 단순해지고 분업화돼 노동의 강도가 낮아지며 근로 환경의 쾌적성이 증대돼 고령자와 장애우 등도 농업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IT, LED 등 신소재 산업에 공동으로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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