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향후 신규항공기 시장의 수요증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엠브라에르항공의 사업계획이 적극 반영됐다. 엠브라에르는 PTC 솔루션의 도입으로 품질과 안전관리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시장출시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고객사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엠브라에르 엔지니어링 및 기술부분 마우로 컨(Mauro Kern) 수석 부사장은 “엠브라에르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글로벌 항공산업의 끊임없는 변화요구를 충족시켜 왔다”며, “PTC의 PLM 솔루션을 통해 향후 항공기의 설계, 개발, 시장 출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브라에르는 PTC의 PLM 백본시스템 선택으로 비용을 감소시킨 만큼 올해 비즈니스 목표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엠브라에르 알렉산드르 바우레(Alexandre Baule) CIO는 “PTC 솔루션은 엠브라에르 핵심 ITC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에 가장 적합할 뿐 아니라 손쉬운 오픈 인터페이스 사용으로 서로 상이한 환경에서도 통합이 가능하다”며, “이로써 엠브라에르는 유연한 라이선싱과 안정된 지적재산보호를 통해 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PTC는 이번 선정으로 항공우주 및 국방분야에서 PLM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PTC 짐 헤플만(Jim Heppelmann) 사장겸 CEO는 “항공기는 부품구조 및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협업시스템구축이 필수적”이라며, “PTC는 항공기업체의 혁신가속화 지원경험을 바탕으로 엠브라에르가 비즈니스 목표달성을 이루도록 PLM 솔루션 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LM 전략경영 컨설팅기업 씨아이엠데이터(CIMdata)의 피터 비엘로(Peter Bilello) 사장은 “PTC는 윈칠(Windchill) 포트폴리오로 항공방위(A&D) 시장에서 cPDm(colla borative Product Definition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PTC는 PLM 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주요업체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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