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삼화EOCR과 브랜드 통합으로 시너지 기대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8.25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니터링, 진단, 컨트롤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추진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kr)은 전자식보호계전기(Electronic Over Current Relays) 분야에서 별도 영업을 진행해온 삼화EOCR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브랜드와 통합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모터보호계전기 분야에서 25년간 축적된 삼화 EOCR의 노하우를 다양한 산업 솔루션과 결합해, 단순한 보호를 뛰어넘어 모니터링, 진단, 컨트롤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제품 패키지 및 영업 조직에 대한 통합작업을 최근 마무리 했으며, 향후 제품 라인업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에 적용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터보호계전기는 과부하로 모터가 타는 것을 막는 장치로, 삼화EOCR은 1985년 세계 최초로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개발했다. 지난 2007년에는 네트워크 통신과 감시, 제어, 보호기능을 통합한 지능형 모터 보호제어기를 출시하는 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전력 제어 분야에서 1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관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전략아래 APC(데이터센터 관리), Clipsal(조명제어), TAC(빌딩제어), Pelco(감시용 비디오 카메라), 머린저린(전력배전), 텔레메카닉(제어기), 아레바T&D(전력송배전) 등 120여개의 기업을 인수했으며, 지난 2001년 삼화기연으로부터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사업을 인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