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net POWERLINK Standardization Group(이하, EPSG)은 산업안전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올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Bauma 2013 건설기계 박람회에서 이미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입증된 첨단 산업용 통신 및 safety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용 데이터 통신 표준인 CANbus는 더욱 지능적인 센서 출시 및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로 인해 그 한계점에 도달했다. 그에 반해, Ethernet POWERLINK는 미래 보장형 방식으로 이 문제를 적절히 해결한다. Ethernet 기반 프로토콜로서 POWERLINK는 높은 통신 대역폭을 표준으로 제공하므로, 어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수정 없이도 가장 까다로운 센서 시스템이나 이미징 기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충분한 데이터 전송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유효한 2006/42/EG EC기계 지침과 해당 표준에 따른 안전수단의 구현은 openSAFETY Safety프로토콜에 의해 더욱 쉬워진다. 이것은 완벽하게 필드버스로 통합돼야하는 반면, 사용되는 통신 프로토콜과는 독립적이다.
Safety 관련 신호는 POWERLINK와 같은 프로토콜의 기본 전송 계층을 통해 터널 전송된다. 다만, 다른 모든 컴포넌트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듯 이것은 Safety 컴포넌트의 별도 배선을 필요 없게 한다. 따라서 특정 안전요건은 충족돼야 하지만, 영구적으로는 장착되지 않은 모듈 및 장치에 케이블링과 같은 추가 작업이 필요 없다. 더욱이 표준 네트워크와의 직접적인 통합은 반응시간도 줄이고 진단에 대한 옵션도 확장해줄 뿐더러, 모바일 기계의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FA JOURNAL 편 집 국 (Tel. 02-719-6931 / E-mail. fa@infoth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