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겨냥한 제품데이터관리(PDM : Product Data Management) 솔루션인 PTC Windchill PDM Essentials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PTC의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수명주기(PLM :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인 윈칠(Windchill)의 강점을 중소·중견기업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이 민 선 기자
그 동안 중소·중견기업은 대기업에 적합하게 설계된 기존 PLM 솔루션 구축의 복잡성과 제품 출시, 제품 개발, 전략 수립 등 전사적 차원의 PLM에 대한 수요와 부합하는 솔루션의 부재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PTC는 이번 PTC 윈칠 PDM Essen tials 출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갖고 있는 PLM 구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AC의 테인 해서웨이(Thane Hatha way) CEO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들도 대기업처럼 강력한 제품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해 높은 수요가 있지만, 이를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PTC 윈칠 PDM Essential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TC 윈칠 PDM Essentials은 Microsoft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의 설치가 간편하도록 단일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또 제어 및 프로세스 실행이 간소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비용 감소와 생산량 증대 효과가 뛰어나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유연성 및 적용성을 유지하며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PTC의 브라이언 셰퍼드(Brian Shepherd) PLM, ALM 및 SCM 부문 수석 부사장은 “PTC 윈칠 PDM Essen tials은 PTC 윈칠 10.0의 구성과 기능에 만족하고 있는 다수의 중소·중견기업 고객사가 보다 소규모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기반해 개발된 솔루션이다”며, “이제 기업은 PTC 윈칠 PDM Essentials을 통해 모든 CAD 문서를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Tel. 02-719-6931 / E-mail. fa@infoth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