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PLM 기술 트렌드 반영한 비즈니스 전략 발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5.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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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안전, 그린, SLM, 클라우드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 강화할 터”



PTC는 지난 4월 9일,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 PTC Live Tech Forum’에서 PLM 핵심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4대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PTC코리아 조용원 지사장은 “PTC의 목표는 고객이 최고의 상품을 개발, 제조해 경쟁 우위를 갖도록 돕는 것으로, 할리 데이비슨 및 현대·기아차 등 세계적 기업들은 이미 PLM을 도입한 후 R&D에서부터 품질, 서비스에 이르는 전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PLM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미 선 기자


PTC는 ‘2013 PTC Live Tech Forum’을 통해 PLM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4대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며, 2013년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4대 전략은 ‘기능안전(ISO 26262) 대응을 위한 ALM 개발’, ‘그린(Green) PLM 확대’, ‘SLM 강화’, ‘PLM 클라우드 구축’ 등이다.


기능안전 대응을 위한 ALM 개발

우선, ‘기능안전 대응을 위한 ALM 개발’ 전략과 관련해, PTC는 “ISO 26262 국제 규격 시행에 따른 기능안전 리스크 해소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고객 요구 사항, 소프트웨어 변경, 시스템 모델 및 테스트 관리 등을 ALM 주력 제품인 인테그리티(Integrity)에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PTC는 제조업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애플리케이션 제작 수가 급증하고 있어 비즈니스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 PLM 확대

PTC는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새롭게 발생한 에너지 소비량 및 재활용 비율, 유해물질 함유량, 화학물질 구성비 등을 관리 및 파악하는 툴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그린 PLM’이라고 명명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PTC는 윈칠(Windchill) 등과 같은 PLM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이 환경 관련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LM 강화

PTC는 “SLM이 지난해 1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20~25%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SLM은 글로벌 차원에서도 투자 매력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분야며, SLM 강화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PTC는 기업이 제품을 출시하면 서비스 분야에 대한 장기적 투자는 필수기 때문에 언제, 어느 서비스 센터에, 얼마만큼의 부품을 공급해야 하는지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LM 클라우드 구축

PTC는 이미 15년 전부터 웹 기반 PLM 제품인 윈칠을 공급하고 있다. 아마존에 대한 테스트도 이미 마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대기업들도 아키텍처, 설계, 개발, 보안, 데이터 관리, 모니터링 등에 대한 PLM 클라우드 서비스가 즉시 가능하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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