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www.baslerweb.com)가 올 1월 USB3 Vision 표준의 정식 승인과 발맞춰, Basler USB3 Vision을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USB3 Vision 표준 및 Basler USB3 Vision에 대한 이점을 설명하기 위해, 올 7월 한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2013 Vision Developers’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SB3 Vision 표준은 AIA(Automated Imaging Association)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머신비전 산업의 USB 3.0 인터페이스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USB 3.0은 산업 및 의약품 응용 분야와 대량 판매 시장에서 관련 인터페이스 기술로 점차 자리잡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USB 3.0은 전송 대역폭이 최대 350MB/s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USB 3.0은 완벽하게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작동할 뿐 아니라, 실시간 성능과 속도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비전 시장에서 구식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AIA의 창립 회원사로, USB3 Vision 표준 개발에 크게 기여해 온 바슬러는 “오래 기다려 왔던 USB3 Vision 표준이 이제 승인을 마치고, 실제 호환되는 카메라의 생산에 들어갔다”면서, “USB 3.0으로의 전환은 도박이 아니기 때문에, 이 표준을 통해 언제나 확신을 주는 카메라를 선택하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슬러는 USB 3.0과 USB3 Vision 표준,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이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올 7월 9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엑스코와 서울 코엑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바슬러는 USB3 Vision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카메라 인터페이스 선택시 고려 사항, FireWire 및 USB2.0에서 USB 3.0으로의 전환, Basler ace USB 3.0 제품 소개, USB 3.0 카메라 액세서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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