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와 ‘로보틱스 휴먼어시스트’ 도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9.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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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스카와전기 후지키 신이치 대표이사

본인이 한국야스카와전기에 부임한지도 어느덧 1년이 다돼간다. 에너지 넘치는 이곳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2008년에 발생한 리먼브라더스의 경영파탄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로 인해, 2009년도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침체기였다. 한국야스카와전기 또한 2009년 3월까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지만, 리먼 쇼크로부터 빠르게 다시 일어선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서 회복세를 보이더니, 2009년도 통기로 M&C, 인버터, 로봇의 각 사업별 매출이 신장됐다.


2010년에 들어서는 액정, LED, 반도체 등의 대형 투자 건이 이어지면서 시장을 보다 넓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전자부품의 제품부족으로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고객들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도 발생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에 있어서도 일부 분야에서의 설비투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설비투자가 계속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당사도 액정, 자동차라는 기존의 시장과 더불어 태양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LED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심화하고자 사업을 확대하려 한다.


중기경영계획 ‘CHALLENGE 100’

야스카와전기는 1915년 창업 이후로, ‘사업의 수행을 통해서 넓게는 사회의 발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다’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해, ‘모터의 야스카와’에서 ‘오토메이션의 야스카와’를 거쳐, ‘메카트로닉스의 야스카와’로 항상 시대의 주력산업을 지탱해 왔다.


2009년에 책정돼 이번에 새롭게 브러시-업된 중기경영계획 ‘CHALLENGE 100’에서는 신규 사업분야로서 세계적으로 최고의 점유율을 뽐내는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살려서, 그린에너지의 고효율활용과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당사의 주력제품인 서보, 인버터, 로봇도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시점에서는 모두 그 당시의 신규 사업이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신규 사업을 계속적으로 새로 만들어왔기 때문에 95년 야스카와전기의 역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큰 시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지금,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서 ‘환경에너지’와 ‘로보틱스 휴먼어시스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파워 컨디셔너, 대형 풍력발전용 전기품 및 자동차등 전기구동시스템을, 또한 ‘로보틱스 휴먼어시스트’ 사업은 신세대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전개할 것이다.


한국 산업계 미래 공헌할 것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주로 다음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환경에너지 분야

  - 대형 풍력발전용 시스템 : Enewin 시리즈(고효율·영구자석 사용·다극 동기형 발전기+고압 매트릭스 컨버터).

  - EV/HEV용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 : QMET DRIVE(코일 변환 IPM 모터+인버터).


● 로보틱스 휴먼어시스트 분야

  - 신세대 로봇 : 양팔 로봇 MOTOMAN -SDA10D.

  - 서비스 로봇 : 반송·안내·접객 로봇 SmartPal, RoboPorter.


한국정부의 방침으로서는, 지식경제부에서 한국 6대 미래선도사업으로 그린에너지, 로봇,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형 자동차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들은 야스카와전기의 ‘CHALLENGE100’에서 언급하는 방침과 방향성이 완전하게 일치한다. 때문에 야스카와전기가 가진 최첨단 기술과 신세대 기술이 반드시 한국 산업계의 미래에 공헌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CHALLENGE 100은 야스카와전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15년을 계획 최종년도로 하는 중장기 경영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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