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스마트그리드 대상 수상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9.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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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ocomotion’ 바탕으로 그린 비즈니스 중점 추진

LS산전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에 선정, 이 분야 최고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LS산전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소비자신뢰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소비자 신뢰와 인지도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S산전 관계자는 “눈앞의 수익에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이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에게도 최고의 신뢰와 인지도를 인정받아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LS산전은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녹색전력IT,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전력기기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스마트그리드의 대표 브랜드로서 인정받게 됐다.


LS산전은 구자균 부회장이 CEO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4월 그린 비즈니스 비전으로 ‘Greenocomotion(녹색을 성장동력으로)’을 선포, 차별화된 그린 솔루션을 제공해 50% 이상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 분야 매출액을 회사 전체 매출의 47% 수준인 2조 1,000억원으로 설정하고 국내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녹색전력IT를 포함, 연구개발본부 R&D 투자의 47% 이상, R&D인력의 51% 이상을 그린 비즈니스 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LS산전은 지난 6월 시행된 정부의 녹색인증제에서 녹색기술 제1호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총 17건으로, 녹색기술인증 최다 취득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같은 달인 6월, 다양한 요금제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수요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미터’ 기술로는 국내 첫 특허를 획득했고, 국가가 공모하는 일반보급 대상으로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인 IHD(In Home Display :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2만호 보급사업에도 1순위 사업자로 선정, 스마트그리드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LS산전은 지난 2006년부터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에 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해왔으며, 오는 201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선진형 중전기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IT, 태양광, 연료전지, 초전도, 그린카, 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그린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그린 반도체 개발, RFID 기술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 제품 개발 및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폐기물 발생의 원천적 감소를 위한 공정개선, 청정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절약,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1991년부터 환경관리 모범업소로 지정돼 친환경 경영을 전개해왔으며, 환경방침 제정을 바탕으로 1996년에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2002년과 2006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환경경영상과 품질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의 녹색성장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향후 LS산전은 국내외에서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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