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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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맞은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며 산업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첨단 기술을 항공, 발전, 제조, 재생에너지, 오일앤가스 등 산업별로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산업 자산에 접목시켜 제공하고 있다.

최초의 IIoT 플랫폼 프레딕스, 지속적 고도화로 차별화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GE는 디지털 역량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산업인터넷 시대를 리드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 고객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을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프레딕스(Predix)’를 P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프레딕스 IIoT 플랫폼은 산업 데이터의 독특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사진=GE]
프레딕스 IIoT 플랫폼은 산업 데이터의 독특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사진=GE]

GE는 프레딕스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자산성과 관리(APM :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서비스맥스(ServiceMax),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산업의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성과 창출을 돕는다.

온정호 박사는 “프레딕스(Predix) IIoT 플랫폼은 산업 데이터의 독특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며, “GE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산업인터넷 운영 플랫폼으로 항공 산업에서부터 유틸리티 산업에 이르는 10개 이상 산업에 적용되고 있고 동시에 GE 자체 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Edge to Cloud, 분산 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아키텍처를 위한 플랫폼은 다양한 마이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비티, 장치 관리, 데이터 관리, 분석, 보안 및 다양한 운영 서비스, UI 및 분석을 위한 프레임 워크 외에도 분석 모델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는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서 자산성과관리 솔루션(APM : Asset Performance Management)은 자산의 신뢰성과 가용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관리 비용과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4개의 모듈(Machine&Equipment Health, Reliabil ity Management, Compliance and Integrity Managemen t, Asset Strategy Optimization)로 구성된 완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OT 보안을 위한 Wurl dtech 솔루션, 필드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맥스 등이 있다.

GE는 스스로 제조 산업을 하고 있으며 400개가 넘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본 공장에 순차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생각하는 공장(Brilliant Factory), 즉 차세대 공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온정호 박사는 전 직원의 변화에 대한 의지와 동시에 고위임원들의 비전, 목표,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GE]
온정호 박사는 전 직원의 변화에 대한 의지와 동시에 고위임원들의 비전, 목표,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GE]

온정호 박사는 "제품 설계, 제조, 그리고 서비스 등 모든 과정과 운영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프레딕스를 포함한 GE의 디지털 솔루션들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1만 고객(포츈500 기업의 40% 이상)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측면에서 최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APM, OPM(Operati ons Performance Management), 서비스맥스, PCM(Pr edictive Corrosion Management) 등을 통해 실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 명백한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또한 최초의 I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프레딕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켜서 설비모델링, 엣지-to-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늘려가고 있다. 그리고 기술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센터와 같은 필요한 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부분은 현재 약 400개 이상의 개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애플사와의 iOS 를 위한 Predix SDK 파트너쉽, 마이크로소프트와의 Azure 파트너쉽등이 그 예다. 아울러 국내의 그룹사 SI, 독립적인 ISV 등과의 협업으로 우리나라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 가속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행이 아닌 해당 사업장의 사업 지속성과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며 산업계에서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온정호 박사는 “사람, 업무 프로세스, 기술의 변화가 동시에 필요하고 부서 간 협력을 하는 문화적인 변화도 필요하다”며, “이를 이끌어 가기 위한 비전과 계획이 명확해야만 기술, 투자, 운영에 대한 정당성이 활발하게 검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스피드 있는 추진력으로 빨리 효과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겠으며 경험이 많은 파트너를 통해 완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GE 차원에서 보았을 때 글로벌과 비교해 우리나라 산업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직 활발하게 실행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 

온정호 박사는 “정유·석유화학 등 장치산업을 시작으로 더욱 가까이에서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으며 제조업의 혁신 및 파트너 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산업이 디지털 변혁을 위한 검토 단계였다면 올해는 GE가 Trusted Digital Transformation Advisor로서 실행과 가치 창출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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