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위한 센서 융합 테스트 기술 공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3.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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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율 주행차가 현실화가 돼가면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한 센서 융합 테스트 기술과 차량 시뮬레이터 등 최신 솔루션이 공개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한 자율주행차 테스트 가능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NI는 자동차 테스트의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측정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차량용 시스템이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NI는 시스템의 안전성 및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테스트 요건에 부합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NI의 센서 융합 테스트 기술은 카메라와 레이더가 모두 장착된 ADAS의 개별 구성 요소 및 센서 융합 측면을 정밀 검증할 수 있다. [사진=NI]

NI의 플랫폼 기반 방식은 시스템 전체의 타이밍 및 동기화 기능을 갖춘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여 ADAS, V2X, 인포테인먼트, 파워 트레인, 바디 및 새시 등 복잡한 자동차 테스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NI의 센서 융합 테스트 기술은 카메라와 레이더가 모두 장착된 ADAS의 개별 구성 요소 및 센서 융합 측면을 정밀 검증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시뮬레이터’와 ‘차량용 레이더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 솔루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한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가능하다. 

또한 NI의 ‘FieldDAQ’는 강력한 분산 및 동기화 기능으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측정을 보장해 주는 솔루션이다. ‘오토모티브 이더넷(Automotive Ethernet)’과 ‘DIAdem’ 솔루션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차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NI는 자율주행 테스트 데모로 국내 최대의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INNOSIMULATION)사와 공동 제작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및 인텔리전스 E-Call(Emergency Call) 기술을 소개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더하는 이 기술은 서울 상암동 일대 총 길이 3.1Km 구간을 주행하는 시뮬레이션 데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NI 전략마케팅 담당 김종우 과장은 “NI는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며, “NI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확인하면서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는 비전과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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