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지능정보화에 올해 188억원 투입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3.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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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의 지능 정보화를 위해 올해 188억 원을 지원한다.

최신 ICT를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 정보화를 위해 올해 188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 정보화를 위해 올해 188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pixabay]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 정보화를 위해 올해 188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pixabay]

관계자는 " 2018년도 사업은 사교육비 경감,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현안 해결, 공공부문의 지능화 혁신,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인공지능 기반의 1:1 학습 튜터링 서비스’를 물리 등 다른 과목으로 확대, 고도화한다"라고 전했다. 

대전 대덕구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민원 응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능정보기술로 청각 장애인의 수화를 음성·문자로 변환해주는 자동통역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화재 예방을 위해 낙후된 전기시설물의 전기 누전 관련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전기화재 예방 및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55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그동안 문화 분야에서 인공지능 고전문헌 자동번역시스템 구축으로 승정원일기 번역 기간을 27년 단축하는 성과를 냈으며 의료 진료 정보를 1∼3차 의료기관 간 온라인 교류가 가능토록 해 병원을 옮길 때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가는 불편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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