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자체개발한 최신형 초음파센서 공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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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 거리 및 블라인드 존 등 기능 대폭 업그레이드

터크가 자체 개발한 초음파센서가 출시됐다. 터크는 새로운 기술의 센서 개발에 착수해 자사 보유 제품 및 타 경쟁사 제품보다 감지 거리 및 블라인드 존 등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였다.


하 상 범 기자


터크의 신형 초음파센서는 스탠더드 타입과 하이엔드 타입으로 출시됐다. Teach 버튼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로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들에는 사용자가 직접 센서에서 출력 및 윈도 리미트를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별도 출력이 장착돼 있어, 동시에 3개의 영역을 캡처 및 측정할 수 있다. 하이엔드 타입은 이 Teach 버튼 외에도 유저가 직접 IO-link를 통해 High-End 스위칭 설정 및 아날로그 버전 출력 전환을 원하는 대로 파라미트라이징 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듀얼 출력 스위치도 이용할 수 있다.


길어진 센싱 범위, 협소해진 블라인드 존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터크의 초음파센서 제품은 M18 사이즈 제품이 최대 1.3m까지며, M30 사이즈 제품이 최대 3m까지 커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처럼 큰 트랜스듀서 헤드도 필요없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M18 사이즈의 경우 40cm 감지거리를 가진 제품의 블라인드 존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감지물체가 센서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비좁은 환경, 또 마운팅 깊이가 깊은 레벨 컨트롤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좀 더 안정적인 감지거리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기존의 초음파센서의 분리된 커넥터 및 배럴 때문에 극한 환경이나 극저온도 환경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던 점을 보완해, 센서 전체를 풀메탈로 생산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나사선을 센서 전체 길이에 감아 브라켓 마운팅 위치를 조정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초음파센서는 제품 전면 진동판의 미세진동을 이용해 작은 먼지입자 등의 이물질을 자체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높은 습도 내에서도 입자를 문지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다. 또, 센서 자체에 Teach 버튼을 장착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제품 자체에서 스위치포인트 및 측정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 기능을 통해 포텐셔미터의 얼라인 작업은 필요치 않게 됐다.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IO- link 통신인데, 하이엔드 제품에서 사용 가능한 이 기능은 별도의 설정 없이 IO- Link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센싱 범위를 설정한다. PACTware를 이용하면 자동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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