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영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서둘러야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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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관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제조 산업에서는 필수 항목으로 수행돼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화된 설비에 대해서는 기존의 단순한 설비 관리가 아니라 최적화된 관리 기법이 필요하게 됐다.

새롭고 지능화된 관리 방식의 필요성 대두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설비가 자동화되고 보다 정교해지며 관리가 복잡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설비들을 관리할 수 있는 예지보전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는 설비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미리 감지해 고장으로 진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설비가 대형화되고 집단화 되면서 설비 고장에 따른 사고는 인적 물적으로 과거에 비할 바 없이 큰 피해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사고가 항공기 사고나 발전소 및 화학 공장에서의 사고다. 이 사고들은 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복구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진=dreamstime]
설비가 대형화되고 집단화 되면서 설비 고장에 따른 사고는 인적 물적으로 과거에 비할 바 없이 큰 피해로 나타난다. [사진=dreamstime]

따라서 생산 설비를 갖고 있는 모든 기업에서는 사고 예방과 함께 이들 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 점에서 스마트 팩토리에서의 설비 관리는 기존의 관리 방식과는 다른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관리를 위해 예지보전 관리방식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 기술 인력 부족으로 설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점에 대해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는 “생산 공정이 자동화됨으로써 인간이 하던 대부분의 작업을 기계에 의존하게 됐기에 관리할 설비가 많아졌다”며, “새롭게 고기능화 되면서 전문 기술자가 매우 부족해졌고 따라서 설비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해 관리자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새롭고 지능화된 관리 방식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안전 경영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주지하다시피 제품 품질의 우수성은 기업 경쟁력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이를 위해 숙련공을 많이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숙련공을 확보하기란 비용 측면이나 현실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뒤따른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하더라도 자동화된 설비에서는 무엇보다도 설비가 고장 없이 운영돼야만 제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불량 설비에서는 불량 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가 양호하게 또한 신뢰성 있게 가동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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