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스마트시티로 주민이 만드는 혁신 모색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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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금천구가 주민 대상 세미나를 열어 스마트 금천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 도시 조성과 디지털 사회혁신 위해 스마트도시팀 신설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금천구는 최근 3회에 걸쳐 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에서 ‘스마트 금천! 도시?미래?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가 분석과 주민의견을 수렴한 모두가 공감하는 스마트 금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금천구청]
금천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위해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리빙랩(Living lab), 데이터허브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과 참여의 기술’, ‘디지털 사회혁신’, ‘스마트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 3개의 핵심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토연구원 이범현 책임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부원장, 빠띠(Parti) 권오현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연사로 참여해 60분간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이어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지역활동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연사들과 함께 50분간 스마트금천 비전과 전략 도출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 금천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 확보는 물론 구 실정에 맞는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천구의 미래, 스마트 도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위해 지난 1월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리빙랩(Living lab), 데이터허브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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