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롯데몰 수원점에서 8월 3일까지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진행해 아시아 에너지 빈곤마을에 태양광 랜턴을 보낸다.
전기없는 제 3세계에 직접만든 태양광 랜턴 전달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롯데몰 수원점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 3세계 오지마을에 한국의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몰 수원점 1층에서 진행되며, 롯데몰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캠페인 참여시 실제 아프리카·아시아 오지마을에 보급되는 태양광랜턴 '솔라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랜턴은 추후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빈곤마을에 보내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본부장은 "전기시설이 없어 저녁에 불빛조차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8월에 지속적으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19개국 5만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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