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본격 검토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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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지역에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정부가 새만금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2.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전북의 역할 확대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기여하고자 전북개발공사가 새만금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부지 일부를 활용해 3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할 전망이다.

전북개발공사가 새만금 지역에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사진=dreamstime]
전북개발공사가 새만금 지역에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사진=dreamstime]

전북개발공사는 7월 30일 ‘새만금지역 태양광발전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개월이며, 총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역은 사업 추진 예정지역의 현황조사 및 내‧외부환경을 분석 검토하게 되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당위성 검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기본방향 및 전략 제시, 시장분석 및 타당성 분석 검토, 종합적 판단 및 사업 구상안 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자입찰과 총액입찰, 제한경쟁 등을 통해 입찰할 수 있으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 마감은 8월 7일까지 이며, 개찰은 제안서 기술능력 평가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8월 8일에 참가업체 제안 설명회가 개최되며, 25분이라는 시간동안 제안사항을 모두 발표하면 된다. 발표순서는 당일 추첨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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