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태양광발전 수익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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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폐 국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2억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복지 기부금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폐 국도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2억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비로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한국에너지재단에 태양광발전 수익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너지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한국도로공사가 한국에너지재단에 태양광발전 수익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너지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한국도로공사 홍두표 사업본부장이 한국에너지재단을 방문해 우중본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약 300가구가 선정대상이며, 매달 전기요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5곳,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은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 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로 인해 고통 받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발생을 막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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