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9.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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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공간이 2018 자본재 산업 발전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공간은 전류가 흐르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현재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전류예지보전 스마트EOCR 장치 개발로 '생산성 증가'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올해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로 국무총리표창에 세계 최초로 전류예지보전 '스마트EOCR' 장치를 개발한 아이티공간이 수상했다. 아이티공간은 예지보전 장비와 솔루션 개발로 산업현장 기계설비의 건전성과 생산성, 또 안정성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300여명의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자본재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산업IoT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산업IoT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이날 행사에는 국회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참석해 기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계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울산정보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영규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산업IoT 유공자로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공간은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 기업 3년 연속 선정, 2017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이래, 2018년에는 혁신한국인 & POWER KOREA 기술혁신기업 부문에서 CEO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티공간에서 주력하고 있는 예지보전 분야는 유분석, 온도, 진동 등을 이용하는 방식과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영규 대표가 개발한 유예지(UYeG)는 ‘스마트EOCR’은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한 설치와 최소의 비용으로 모터 분야뿐만 아니라 빌딩 에너지 관리 등 전류가 흐르는 모든 사용 분야에 최적화되어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티공간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전류 예지보전 ‘유예지(UYeG) 솔루션’은 이미 현대·기아자동차에 4,000대를 납품하면서, 표준기술로 등록했다. 기존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대비 40배 이상의 탁월한 가격경쟁력과 ‘스마트EOCR’을 통한 예지보전 빅데이터 마이닝 특허 알고리즘 기술을 강점으로, 현재 이영규 대표는 ‘스마트EOCR’ 1,000만대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이미 우위를 선점한 상태다.

현재 아이티공간은 중국의 남경지사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달라스, 호주 시드니, 싱가폴, 일본 동경 지사화를 진행 중에 있다. 각계 전문가들은 향후 전 세계 전류 예지보전의 ‘스마트EOCR BIG DATA’의 전 세계 산업인터넷 4차 산업혁명 시장은 한국의 100배인 20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스마트하다는 것은 현명하다는 뜻이며 지혜롭고 사리에 밝다라는 의미”라며, “단순히 대규모 투자로 값비싼 자동화장비를 채우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현장의 특수성과 목적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사람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람 중심의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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