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4차 산업혁명 시대 생활속에 스며든 미래기술 공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0.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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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열한번째로 맞는 국내 최대 IT 기술 컨퍼런스 ‘DEVIEW 2018’을 개최했다.

기술의 연결과 확장 통해 생태계 활성화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지난 2006년 사내 개발자 기술 공유 행사로 시작한 데뷔는 2008년부터 외부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올해 행사에서 누적 참가자가 2만명을 돌파해 명시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데뷔 2018 행사에서는 언어 처리, Front-end/웹, 보안, UX 등 실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용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강연뿐만 아니라 검색,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딥러닝 등 첨단 기술들을 공유하는 총 4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네이버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열한번째로 맞는 국내 최대 IT 기술 컨퍼런스 ‘DEVIEW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네이버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로 열한번째로 맞는 국내 최대 IT 기술 컨퍼런스 ‘DEVIEW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AI, 인공지능이 아니라 생활환경지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데뷔의 시작을 알린 송창현 CTO는 “네이버는 데뷔를 통해 GPU 컴퓨팅, 머신러닝, 딥러닝, 추천 알고리즘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들을 4~5년 전에 선보인 바 있고 이러한 선행 연구들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인공신경망 번역 파파고, 실내자율주행 로봇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와 제품들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용자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송 CTO는 기술은 일상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라며 생활속의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나 액션을 적시에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생활환경지능 기술이 네이버가 추구하는 기술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 구현을 위한 네이버의 기술전략,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에 구현된 생활환경지능 기술, 위치와 이동의 Context 확장인 네이버랩스, 미래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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