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의 미래, 오토데스크와 함께하다!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8.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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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AEC 및 ENI 산업 신제품 출시



오토데스크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삼성동 오토데스크코리아 사무실에서 제조산업 부문 AEC(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및 ENI(Engineering, Natural resourse, and Infrastructure) 산업 관련 신제품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민 선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산업부문 이상훈 전무, 영업부문 임민수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제조산업부문, AEC 및 ENI 산업 관련 신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의 시연도 선보였다.


오토데스크에서 최근 선보인 신제품은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소프트웨어 신제품군인 ‘2015 오토데스크 매뉴팩처링 디자인 스위트’와 ‘2015 빌딩, 인프라스트럭처&플랜트 디자인 스위트’이다.


‘매뉴팩처링 디자인 스위트’

‘오토데스크 매뉴팩처링 디자인 스위트’는 오토데스크 프로덕트 디자인 스위트(PrDs),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FDS), 그리고 데이터 관리 제품들과 종합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오토데스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적정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산업부문 이상훈 전무는 “당사의 제조산업용 솔루션 중 특히 스위트 제품군은 국내에서 수요가 많다”며, “이번 제품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향상된 기능의 솔루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는 스탠더드(FDS만 해당), 얼티메이트(FDS, PrDs), 프리미엄(FDS, PrDs)을 비롯해 비용 효율적인 다수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두 스위트 모두 최신 오토데스크 인벤터가 탑재돼 3D 모델링 기능이 강화됐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 전무는 “신제품 포트폴리오에는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특히, 3D 기술을 통해 저비용으로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혁신적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신제품의 기능향상은 다음과 같다.

우선 고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점이 특징으로, 전 세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웹에 게재토록 했다. 두 번째로 연계성을 강화했는데, 매뉴팩처링, 세일즈 영역의 시각화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2D와 3D의 자유로운 인식이 가능해졌으며, 작업의 시간절약이 용이케 됐다.


마지막으로 이 전무가 언급한 기능강화는 3D 데이터의 활용, 클라우드 연계, 3D 프린터 사용 등이 적극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디자인을 한 곳에 모아 클라우드 상에서 원거리의 디자이너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와의 연계가 가능해졌으며, 지속적인 기능확장이 실현됐다”고 강조했다.


빌딩, 인프라스트럭처&플랜트 디자인 스위트

최근 오토데스크는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을 위한 솔루션 제품인 2015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신제품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수백 개의 기능이 향상됐으며, 새로운 성능을 제공하고 보다 쉽게 BIM을 채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영업 부문 임민수 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AEC 및 ENI 신제품을 공개했다.

임 상무는 “제조산업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을 통해 다양한 변화가 현실이 되듯 아키텍처, 엔지니어링, 인프라스트럭처, 그리고 건설 분야에서의 변화도 눈에 띄고 있다”며, “빌딩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강점과 새로운 클라우드, 모바일, 데스크톱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빌딩 디자인과 건설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은 당사의 BIM 솔루션을 통해 쉽게 설계를 테스트, 분석 및 최적화할 수 있어 안전하고 보다 나은 건물 및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BIM 채택이 늘어나고 폭넓게 활용되면서, 전 세계 아키텍처, 엔지니어링, 인프라, 건설산업에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 상무는 현재 건설 및 건축업계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건축가, 도시 계획가, 엔지니어, 시공사, 발주처 등 모두가 설계, 빌딩 건설 및 운영, 도로, 다리 등의 모든 생명주기 동안 3D 모델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축 및 도시 인프라를 위한 2015 스위트 전 제품은 현재 클라우드와의 통합이 향상돼,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 오토데스크 나비스웍스 매니지(Autodesk Navis works Manage), 오토데스크 나비스웍스 시뮬레이트(Autodesk Navisworks Simulate), 오토데스크 오토캐드(Autodesk AutoCAD) 소프트웨어의 2015 버전에서 오토데스크 BIM 360으로 원 버튼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 스위트 제품들은 포인트 클라우드 성능, 데이터세트 관리 등 보다 현실적인 시각화 제공을 위한 디스플레이 설정 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오토 캐드 2015 및 오토 캐드 2015 기반 제품들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업데이트되는 등 수많은 기능들이 향상됐다.


임 상무는 “낭비요소를 줄이고 에러를 줄임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최근 국내에서는 안전이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인프라스트럭처의 안전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는 디자인의 결과물을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당사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상하고 이를 당사의 제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 Journal 이 민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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