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비스, 스마트팩토리 혁신 위한 양산용 3D 비전 기술 제시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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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공장에서 원하는 것은 빠른 제조 사이클, 더 높은 효율, 100% 완벽한 제품의 품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스마트팩토리가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 상승에 따라 로봇 자동화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Gocator, 올인원 3D 스마트 센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인더스트리 4.0 트렌드에 따라 머신비전 기술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매우 정밀하고 다양한 검사 측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3D 응용 기술이 핵심이 된 것이다.

이에 이오비스는 ‘스마트팩토리 혁신을 위한 양산용 3D 비전 기술’과 관련한 세미나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오비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 전자 분야,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애플리케이션의 난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LMI테크놀로지스의 3D 기술들을 소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LMI테크놀로지스 테리 아르덴 CEO [사진=인더스트리뉴스]

LMI테크놀로지스는 지난 40년 동안 3D 기술만 개발해온 다국적 기업으로 최근 혁신적인 스마트 3D 센서 신기술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LMI테크놀로지스 테리 아르덴 CEO는 “네덜란드의 TK그룹에 속해있는 LMI테크놀로지스는 조만간 LMI 한국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며, “머신 비전 시장에서 3D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2D랑 비교했을 때 2D가 만족시키지 못한 형상에 대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완벽한 비전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테리 아르덴 CEO가 스마트팩토리를 보다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LMI테크놀로지의 Gocator 센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Gocator는 센서 헤드가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의 모든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센서 헤드만으로 2D/3D 모든 측정이 가능한 올인원 3D 스마트 센서다. 즉 하나의 Gocator 센서와 내장된 측정 툴만 있으면 PC나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없이 2D/3D 모든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이오비스]
Gocator는 센서 헤드가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의 모든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센서 헤드만으로 2D/3D 모든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이오비스]

이뿐 아니라 Gocator는 측정 범위를 향상하기 위한 센서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단일 센서가 측정하기 어려운 넓은 면적을 측정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대상을 측정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또한 Gocator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대형 부품, 어셈블리 또는 복잡한 부품(불규칙한 표면 향상 및 다중 폐색)을 스캔할 수 있는 완벽한 멀티 센서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센서 네트워크는 LMI의 마스터 컨트롤러에 의해 연결된다.

아르덴 CEO는 3D 센서의 마지막 장점으로 “정밀한 측정을 위해 센서 하우징 안에 조립을 했기 때문에 특별한 캘리브레이션이 없이도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며, “3D는 굉장히 놀라운 메가트렌드 기술이며 인더스트리 4.0에서 제조 혁신과 기업 성장을 열쇠를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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