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LG화학, 성장‧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사상 최대 임원 승진인사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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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사상 최대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근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승진 등 총 39명 승진인사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LG화학은 11월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28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4명을 포함한 총 39명의 2019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 신임 김종현 사장(왼쪽)과 한장선 신임부사장(오른쪽) [사진=LG화학]
LG화학 신임 김종현 사장(왼쪽)과 한장선 신임부사장(오른쪽) [사진=LG화학]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초소재, 전지 등 성장·미래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상 최대 승진인사이며, 미래준비를 위한 R&D·생산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를 발탁,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Global 인재 중용 등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 전지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현 부사장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현 부사장은 1984년 입사 후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및 전지사업본부장 등 전지 분야 주요 직책을 차례로 경험했으며, Global 핵심 고객사 수주를 통한 시장 일등 지위 확보 및 최대 매출 달성 등의 성과 창출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 기초소재연구소장으로 보임한 한장선 전무는 고부가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미래 준비 과제 사업화 등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신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은 현 재료사업부문장인 유지영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신임 재료사업부문장은 현 Display사업부장인 홍영준 전무가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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