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선기자재산업 위기극복 사업다각화 설명회 개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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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기자재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다각화로 조선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후 2시 호메르스호텔 다이닝홀A에서 조선 산업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기자재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진=dreamstime]
조선산업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진=dreamstime]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조선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남부발전 정진석 차장이 ‘2019년 KOSPO Sea-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남부발전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기술보증기금 이춘구 차장이 ‘기술보증기금 소개, 보증제도 소개’,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정훈 팀장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남부발전의 사업 프로젝트를 안내해 조선기자재기업의 발전분야 진출을 모색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보증 및 자산매입 후 임대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해 조선산업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기자재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선기자재업계의 발전분야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는 조선경기의 장기 침체로 위축된 조선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라며, “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기업의 빠른 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기자재산업의 위기 극복과 사업다각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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