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R&D 연구개발 기술연구소 설립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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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www.delcam.co.kr)은 지난 10월 1일, R&D 연구개발 및 컨설팅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기술연구소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설립했다. 이는 CAD/CAM솔루션을 공급하는 벤더회사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며, 솔루션의 커스터마이징 공급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전반적인 제조 프로세스의 개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에 개설된 기술연구소에서는 장·단기 정부과제를 통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단위 솔루션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고객의 생산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제안하는 컨설팅 프로세스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정찬웅 대표는, “연초 직원들과의 신년회에서, 2010년은 컨설팅 기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해로 하자는 경영방침을 전달한바 있다. 이를 위해서 지난 4월에는 연공서열체계의 직급 및 직제를 완전히 폐지하고, 팀장과 팀원 이원화 체제를 통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업직, 기술직군의 경우 컨설턴트라는 직함을 공통적으로 부여함으로서 고객에게 CAD/CAM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원하는 단계를 넘어서, 현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컨설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기술직군의 경우에는 델켐 솔루션의 자격등급제도를 신설해 이러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기술인력의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20년간 고객을 지원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을 소프트웨어 개발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을 갖춤으로써, 생산성 향상이라는 고객의 공통된 요청사항에 대한 해답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 KAIST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인력들을 기술연구소에 영입했으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연구개발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기술연구소 개설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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