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3D프린팅 기술 저변 확대와 항공부품 산업 활성화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2.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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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가 3D프린팅 기술 저변 확대와 항공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부품 금속 3D프린팅 기술 세미나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는 경상대학교 LINC+ 사업단과 함께 항공부품 산업의 3D프린팅 기술 저변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항공부품 금속 3D프린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부품 전문기업, 지자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이석순 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테크노파크가 3D프린팅 기술 저변 확대와 항공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가 3D프린팅 기술 저변 확대와 항공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테크노파크]

이날 행사에는 금속 3D프린팅 전문 업체인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와 전문가들이 ‘항공분야의 3D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경남TP에 구축된 금속 3D프린터로 3D스캐닝과 프린팅을 시연했다.

금속 3D프린팅으로 생산하는 항공부품의 경우 전통적인 생산 방식으로 만든 부품과 비교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며 가벼운 무게와 생산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항공우주산업에서 3D프린팅 기술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세계 주요 항공 제조사들은 연이어 3D 프린팅 기업과 손잡고 항공부품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센터 내에 금속 3D프린터를 구축하고 경남 항공기업의 금속 3D프린팅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옥주선 항공우주센터장은 “3D프린팅과 항공우주 산업의 만남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항공부품 금속 3D프린팅 세미나가 경남 항공부품 업체의 기술역량 강화와 선진화의 시발점이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고 금속 3D프린팅 기술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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