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제2회 모비우스 2.0 IoT서비스 개발자 대회 시상식 개최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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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이 지난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제2회 KETI 모비우스 2.0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가 막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총 23팀 참여, 14개 팀이 본선 진출해 제안 서비스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이번 행사는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한국사물인터넷학회가 후원했다. 세계최초 오픈소스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활용한 글로벌 IoT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1회 대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대학(원)생 개발팀 총 23팀이 참여했다. 이 중 14개팀 아이디어가 본선에 채택돼 모비우스 무료교육과 전문가들의 기술컨설팅, 아두이노 키트 제공 등 지원을 통해 제안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진=전자부품연구원]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대학(원)생 개발팀 총 23팀이 참여했으며, 이중 14개팀 아이디어가 본선에 채택돼 모비우스 무료교육과 전문가들의 기술컨설팅, 아두이노 키트 제공 등 지원을 통해 제안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진=전자부품연구원]

지난 26일 엘타워(양재)에서 개최된 최종평가 및 시상식에서 KETI는 대상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 전자부품연구원장상(상금 200만원), 우수상에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상(상금 100만원), 장려상에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상(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이들 수상작 4개팀에게는 내년 4월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전시회에 전시·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사업화 연계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글로벌 IoT시장은, 한발 앞선 기술이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시장선도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국내 고유기술인 모비우스 2.0을 활용한 IoT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앞으로도 IoT 플랫폼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술확산, 개발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IoT 시장에서 한발 빠른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와 관련해 개발자 교육 및 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연구 기반구축 사업'내 ‘IoT 오픈플랫폼 기반 개발-검증 인프라 구축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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