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소생산방법 얼마나 알고 있나요?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9.0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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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적인 청정 미래를 위해 탈 탄소화가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이유로 탈 석탄화가 이뤄지고 있다. 탈 석탄화와 함께 이뤄지고 있는 것이 수소경제사회로의 진입이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활용 과정에서 물 이외의 어떤 부산물도 발생하지 않는 깨끗한 자원이며, 무한한 사용 가능 자원이다. 

수소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들이 생겨나면서 '수소생산'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소를 생산하는데는 대표적으로 세가지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우선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 부생수소 활용이다. 이는 석유화학 산업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혼합가스를 수소만 따로 분리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결국 생산의 한계가 존재하며, 수소 생산을 위해 석유를 사용해야 하는 모순이 존재한다. 

천연가스 개질 방식은 천연가스를 고온, 고압의 수증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현재 세계 총 수소 생산방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수소 생산에서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꼽히는 기술이다.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 방식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방식이다. 수전해 방식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방법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얻고 이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 사용하는, 그야말로 친환경적 활동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수고 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수소연료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물론 에너지자립도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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