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9 한국시장에 주목하는 태양광 기업들 ‘ZNShine Solar’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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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는 그래핀 신소재 코팅 태양광 패널 제조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6GW 규모의 발전소 시공 실적을 쌓았다.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 마이클 리(Michael Li) 마케팅 총괄이사 “그래핀 자정식 모듈 통해 발전량 3% 향상 및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비용 절감”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1988년 설립해 30여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는 2006년 태양광 시장에 진입해 태양광 패널 제조를 비롯해 발전소 투자 상담 및 설치사업도 진행해 6GW 규모의 국내외 통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 마이클 리(Michael Li) 마케팅 총괄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 마이클 리(Michael Li) 마케팅 총괄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지엔샤인솔라(ZNShine Solar) 마이클 리(Michael Li) 마케팅 총괄이사는 “특히 당사가 제조한 그래핀 신소재 코팅 태양광 모듈은 셀프 클리닝 기능을 갖고 있어 태양광 발전량 및 발전소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과 한국 문화는 비교적 가깝고, 양국 정부는 모두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 태양광 업계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 용량이 크며, 한국은 폴리실리콘 등 특정 분야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당사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방문해 더 많이 소통하고, 양국 기업이 함께 세계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ZNShine은 어떤 회사인가?

당사는 세계 랭킹 Tier 1, TOP 4 은행 신뢰 기업으로 모듈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개발 및 EPC 서비스 제공 업체로 연간 1.1GW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6GW 이상 글로벌 발전소 프로젝트 실적이 있으며, 일본, 인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미국, 캐나다, 칠레, 호주,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 당사는는 일본에서 아주 큰 업적을 거두었고, 인도 시장의 최대 모듈 수출업체이기도 하다.

ZNShine 태양광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태양광 업계의 발전소 개발․운영/유지보수, EPC 서비스 및 모듈 제조의 선두 기업 중 하나인 당사는 발전소에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당사가 제조한 그래핀 제품은 원가를 늘리지 않으면서 발전량을 증가시키고, 발전소 운영/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여러 국가 고객들의 인정을 받아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일본에 설치된 1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ZNShine]
일본에 설치된 1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ZNShine]

ZNShine의 글로벌 시장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현지화 제조와 해외 시장의 지분이 확대됨에 따라 당사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보다 충족하고 지속적인 현지 생산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시장의 여러 수요에 맞춰 신제품 건축물과 접목한 경질 더블 글레이징 패널, 지붕 색깔에 따른 블랙 베젤 모듈, 그리고 오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래핀 자정식 모듈을 출시했다.

ZNShine이 한국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계획이 있다면?

2018년 세계 8위 시장인 한국의 총 설치용량은 1.5~1.8GW 정도이며, 2019년 한국 시장의 용량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 정부는 향후 태양광 설치 용량을 60GW까지 확대할 계획이므로 한국 시장은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당사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데, 다수의 한국 기업들도 당사에 문의해 함께 한국시장을 개척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몇몇 한국 기업들과 협력 계획이 있다.

한국시장에서 ZNShine만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이데올로기적으로 중국 시장과 매우 가깝다. 당사는 한국 시장에 고효율 모듈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고효율 72셀 Single-poly 모듈 및 고효율 하프셀 및 고효율 더블 글레이징 패널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중국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ZNShine]
중국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ZNShine]

R&D 계획 및 제조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면?

당사는 30년간 제조업에 매진해 왔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품의 경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당사가 신규 개발한 그래핀 제품 라인은 모두 원가를 늘리지 않고 발전량을 3% 정도 높이고 있다.

최근 중국 태양광 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인가?

중국 태양광 산업은 2018년 큰 심각한 시련에 봉착한 동시에 산업 조정 단계로 진입했다. 중국은 태양광 업계의 최대 참여자로서 장기적 발전은 안정화와 내실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체인 가격은 전체 시스템의 KWh 원가로 귀착될 것이다. 2018년은 중요한 전환점이자 업계가 보다 빠르게 원가 절감 및 효율성 증가 등 조정을 하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년 사업계획과 포부를 밝힌다면?

당사는 한국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8년 당사는 이미 성공적인 현지 탐색을 마치고, 한국 현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법인을 등록하고, 2019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현지 고객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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