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서 자율주행·커넥티드 등 미래차 기술 전시 
  • 김태환 기자
  • 승인 2019.03.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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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미래차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란 주제로 자율주행·친환경 기술 시연

[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핵심기술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2019 서울모터쇼' 전시관 조감도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2019 서울모터쇼' 전시관 조감도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국내외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504 m²)의 전시장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란 주제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차 기술들을 일반에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 안에서 이용가능한 편의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한다. 또 다양한 라이팅 기술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며 자율주행하는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RSPA),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 등 양산 중이거나 개발이 완료된 핵심부품들도 공개한다.

이외에도 전시회 기간 주말에는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 과학기술을 가르쳐주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마련한다. 특히 전시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오윤근 광고뉴미디어팀장은 “일반 관람객들이 현대모비스관에 들러 유익하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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