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소사회 체험전시관 ‘수소전기하우스’ 개관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9.03.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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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조성됐다.

수소가 생산하는 청정수와 전기로 운영되는 미래 수소사회 미리 체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3월 2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관 야외 광장(700㎡, 210평)에서 미래 수소사회 체험전시장인 ‘수소전기하우스’를 현대자동차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벡스코 제1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수소전기하우스 개관행사에는 유재수 경제부시장, 제대욱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 및 수소 관련 업체관계자와 일반시민이 함께 했다.  

부산시가 벡스코 제1전시관 야외 광장에서 미래 수소사회 체험전시장인 ‘수소전기하우스’를 현대자동차와 함께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부산시가 벡스코 제1전시관 야외 광장에서 미래 수소사회 체험전시장인 ‘수소전기하우스’를 현대자동차와 함께 운영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지난해 9월 7일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현대차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머지않아 도래하는 수소사회를 미리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주관사인 현대차와의 꾸준한 협의와 노력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소전기하우스를 올해 처음으로 유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가 생산하는 청정수와 전기로 운영되는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소 Live Farm, 수소에너지 어린이 과학교실, 수소차 공기정화 Live 시연, 수소전기차 체험,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전시 등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국제모터쇼의 개최장소인 벡스코에 수소전기하우스를 유치함으로써, 2020년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모터쇼와 연계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의 선제적 홍보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머지않아 도래할 수소사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를 올해 처음으로 개관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앞으로 수소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수소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수소 연관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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