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하대와 극한기술연구 협력
  • 김태환 기자
  • 승인 2019.03.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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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

전담 연구센터 설립 협약 체결LNG선 기술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인하대학교와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인하대학교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부사장(오른쪽)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인하대학교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부사장(오른쪽)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한다. 또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한다.

아울러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G운반선 건조 노하우와 극저온 연구 경험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 핵심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은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이번 협약처럼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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