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협동로봇 솔루션 위한 새로운 플라스틱 클램프 출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3.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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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가 협동로봇 솔루션 ‘triflex R’을 위한 새롭게 개발한 플라스틱 클램프는 산업용 로봇을 위한 기존 금속 클램프 제품군에 더해 유니버셜 로봇, TMS 및 KUKA 로봇 암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적의 기능 및 디자인 제공하는 triflex R e체인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구스는 산업용 로봇을 위한 기존 금속 클램프 제품군에 더해 로봇 암에 빠르고 쉬운 장착이 가능한 플라스틱 마운팅 클램프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협동로봇(Cobot)은 단순 작업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상호 작용이 필요한 작업에도 사용되며 대형 산업 로봇과 달리 사람과 직접 협업한다. 이구스의 다축 원형 triflex R e체인은 협동로봇에 최적의 기능 및 디자인을 제공하며 많은 로봇 엔지니어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다.

triflex R e체인을 위한 새로운 마운팅 클램프, 둥근 모서리 디자인은 기계 뿐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책임진다. [사진=이구스]
triflex R e체인을 위한 새로운 마운팅 클램프, 둥근 모서리 디자인은 기계 뿐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책임진다. [사진=이구스]

플라스틱 클램프는 유니버설 로봇, TMS 및 KUKA 로봇 암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둥근 모서리 디자인은 클램프가 협동로봇과 접촉시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며 이는 곧 작업자의 안전으로 이어진다. 플라스틱 클램프는 볼트 체결 방식으로 로봇 암에 쉽고 빠르게 체결 가능하며 triflex R은 클립 방식으로 간편하게 클램프에 고정된다.

또한 호스의 유연성과 에너지체인의 안정성을 결합한 원형 triflex R은 다축 운동에서 안정적인 케이블 가이드를 보장한다. 볼/소켓 방식은 e체인의 높은 인장 강도를 갖고 있으며 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부 분리 및 과부하 방지 디자인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수명 및 안정성이 크게 증대됐다. 아울러 triflex e체인은 협동 로봇에 맞는 디자인의 클램프와 케이블, 커넥터와 함께 일체형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으로 약 3,18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5억9,2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 된 수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특히 이구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를 통해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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