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제2기 시민위원회 위크숍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3.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들과 향후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에너지 문제 관심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3월 20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 현장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이날 워크숍에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시민위원회 소속 시민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시민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토론회 및 협력사업 진행 등 공사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열병합발전소의 지역친화 방안’, ‘태양광지원센터 활성화 및 지역연계 방안’, ‘에너지프로슈머 사업 활성화’, ‘시민소통홍보 개발’ 등 총 4가지 공사 사업 분야를 모듬별로 나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2기 시민위원회 위원장인 ESCO협회 고근환 상근 부회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 자립에 조금이나마 조력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진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며 험로를 헤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출범 직후 시민위원회를 발족해 에너지 정책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이번 2기 시민위원회는 지난 1기에 이어 1월 23일 위촉식을 갖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