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지능형 텔레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 트렌드 세미나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12.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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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컴퓨팅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DPI 최적화 통한 안전한 네트워킹 소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인텔리전트게이트웨이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의 구현을 위한 Edge 디바이스용 임베디드 빌딩블록 기업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지난 11월 12일 서울 SC 컨벤션 강남센터에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함께 ‘지능형 텔레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 트렌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발표했다.


황주상 기자


인텔과의 연합전략과 상하이 운영 센터에 오픈한 합작 데모 룸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이동통신과 네트워킹 솔루션의 선구적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에이디링크는 이날 세미나에서 채널 파트너 제이에스테크놀로지와 함께 ARIP(Application Ready Intelligent Platform)이 구현한 최신 성과를 보여주는 공개 데모시연을 진행해 지능형 텔레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의 미래를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에이디링크코리아 신준수 지사장은 “대부분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Advanced Technology)하면, 미국이나 유럽을 생각하겠지만, 에이디링크는 여러 글로벌 기술혁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있다”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관련 트리킷도 제공하며 ITC 부문에서 항상 10%이상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 기업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러 고객사들과 관련자들이 에이디링크라는 기업과 제품을 자랑스러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첨단 네트워킹 위한 솔루션 및 플랫폼 소개

이날 행사는 APJ의 인텔 제품 마케팅 부문 헨리 선(Henry Sun) 매니저가 ‘차세대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하고, 에이디링크에서는 Edge 컴퓨팅 & 스마트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중심 네트워킹 솔루션을 위한 인텔리전트 플랫폼, 그리고 ARIP를 활용한 타임 투 마켓 방안에 대해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소개된 에이디링크의 ARIP은 이동통신 업체에게 최첨단 이동통신과 네트워킹 솔루션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와 번들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높은 확장성, 호환성 그리고 고성능까지 갖춘 SDN/NFV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인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에이디링크의 임베디드 컴퓨팅 제품 부서 용 루오(Yong Luo) 책임자는 “에이디링크의 ARIP 제품 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과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업체는 보다 손쉽게 네트워킹 역량과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 및 업데이트,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된다”며, “에이디링크는 새로운 ARIP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차세대 이동통신과 네트워킹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헨리 매니저는 ‘SDN/NFV 변화에 대한 인텔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SDN/NFV 발전을 위한 인텔의 수행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헨리 매니저는 “최근 네트워크 업계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SDN/NFV는 네트워킹을 통해 오픈스탠다드를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SPs를 위한 OPEX/CAPEX 네트워킹과 가상 네트워크를 비롯해 네트워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전통적인 서비스는 하나의 기기로 하나의 성능을 제공했지만, SDN/NFV은 리핑, 스탠다드 기기 등 각기 다른 업종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사용자가 시간과 원가를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고 전했다.


인텔은 일찍이 이러한 SDN/NFV 혁신적 장점을 눈여겨보고 오픈스탠다드 시장의 경쟁력 강화, 에이디링크와 같은 선구적인 산업용 빌딩블록 제공업체와의 파트너 체결을 통한 혁신적인 빌딩 솔루션 경험 제공, 보안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소프트웨어·하드웨어·테스팅 기술에 대한 투자 등 4 가지 방향의 올라운드 순환 SDN/NFV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이렇듯 인텔의 지원사업이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는 이유는 각각의 사업이 서로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SDN/NFV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략 때문이다.


헨리 선 매니저는 “인텔은 오픈스탠다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빌더로서 인텔은 각 관련 단체 및 소비자의 피드백을 참고해 선진적인 SDN/NFV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ARIP 기술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제품 시연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ARIP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패킷 프로세싱 솔루션 aTCA 시리즈를 비롯해 차세대 방화벽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SA-5200 네트워킹 어플라이언스와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Edge에 배치하는 고성능의 팬리스 아웃도어형 엣징 컴퓨팅 서버 HXC-1000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개된 에이디링크의 HXC-1000 러기드 Edge 서버는 강력한 Intel Xeon 프로세서를 탑재한 팬리스러기드 IP-65등급의 아웃도어형 Edge 서버로서 아웃도어 배치나 온보드 차량과 같은 거친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네트워크 캐싱이나 네트워크 외부 Edge의 부가가치형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엔지니어용으로 특별히 설계됐을 뿐 아니라, 중앙 서버실로 되돌아가는 통신을 줄여 전체 네트워크에 가해지는 부하를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디링크 ARIP 통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HXC-1000은 부하분산, DPI 및 L3 포워딩 성능이 강화되어 고객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HXC-1000의 간소화된 애플리케이션 구현은 엔드유저가 더욱 빨라진 웹 브라우저의 응답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소개된 CSA-5200는 4세대 Intel Xeon E3-1200 v3 프로세서와 Intel C226 칩셋으로 구성된 2U 19” 랙마운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이다. 이 제품은 최대 32x GbE 포트 혹은 8x SFP+를 갖춘 집약적 I/O로 구성돼있고, 4개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모듈(NIM) 슬롯으로 탁월한 확장성은 물론, 2.5"/3.5" SATA 드라이브 베이와 추가 저장장치 인터페이스(SATADOM, CFast)까지 제공하여 통신 인프라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CSA-5200에는 확장성이 높은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로 완벽하게 통합된 소프트웨어 툴 킷이 탑재돼 있어 DPI기반 흐름 검사 및 분류와 부하 분산은 물론, UTM/차세대 방화벽 어플리케이션 지원용 네트워크 프로토콜 일체를 포함하고 있다. 에이디링크는 CSA-5200를 시작으로 CSA-7200, CSA-9X00 등 모델 업데이트 개발해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제품 시장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준수 지사장은 “에이디링크는 관련 시장이 원하는 기술 및 제품을 한 발 먼저 개발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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