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대상기업 모집
  • 김태환 기자
  • 승인 2019.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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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오는 2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2019년도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60%(최대 6000만원)이내에서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2019년도 대상기업 모집 시작… 총 사업비 60% 이내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오는 2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2019년도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생산과정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과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60%(최대 6000만원)이내에서 기업의 수준진단, 방향제시, 전문가 컨설팅지원과 설비데이터 자동집계, 기술정보 자동생성 등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발전기자재 제작 중소기업과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조선기자재 협력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실태조사와 선정평가 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서발전 홈페이지, 상생누리 홈페이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에 수립한 ‘4차 산업형 중소기업 육성 3개년 계획’에 따라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20개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3차년도에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대상 10개사뿐 아니라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단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8개사까지 총 18개사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1·2차년도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 기업들은 △실시간 가동 모니터링 시스템 △정밀이송시스템 △공정 In-Line 데이터센싱 체계 △통계적 공정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시간 관리 및 불량 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 공정불량률 감소로 재작업이나 폐기비용이 감소하고, 실시간 제고관리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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