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스타홈멜,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 MOU 체결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4.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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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의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 특성을 기반으로 실시간 공정을 모니터링 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텔스타홈멜의 공정·자동화 분석 솔루션을 융합, 발전시킬 계획이다.

5G와 스마트팩토리 기술력 합쳐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과 경기도 평택의 텔스타홈멜 사옥에서 ‘5G Edge Cloud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설비제조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LINK5’라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또한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가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플랫폼 공급기업 컨소시엄의 의장사이다.

(앞줄 왼쪽부터)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이사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

이번 업무협약은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범 적용, 5G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 및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양사는 KT가 가진 5G 기술과 텔스타홈멜의 공정·자동화 분석 솔루션을 융합, 발전시킬 계획이다.

KT는 5G의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 특성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센서 정보를 에지 통신센터에 모아 실시간 공정을 모니터링 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 불량률을 예측, 각 공정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도록 협력한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텔스타홈멜의 우수한 기술력과 KT 5G가 만나 강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마련해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는 “KT와 텔스타홈멜은 추구하는 목적은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역할과 책임을 다해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모델로 성장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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