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정전식 터치 패드가 포함된 PS+ 스마트 압력센서,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공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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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는 PS+ 압력센서 시리즈로 유체 센서 기술의 세대 변화를 일으켰으며, S2 시스템 이중화가 지원되는 세계 최초의 IP67 I/O 모듈을 통해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에 프로피넷 적용을 지원한다.

프로피넷 S2 시스템 이중화는 곧 전체 터크 필드버스 포트폴리오의 기본 사양이 될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터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새로운 압력 센서 PS+ 시리즈와 더불어 IP67 I/O 모듈을 선보였다.

터크가 선보인 새로운 입력 센서 PS+ 시리즈 [사진=터크]
터크가 선보인 새로운 입력 센서 PS+ 시리즈 [사진=터크]

쉬운 설치가 특징인 PS+ 시리즈는 오버헤드 마운팅으로 센서 헤드가 340° 범위에서 회전이 가능하며, 센서가 연결된 후에는 컨트롤러나 버스 모듈에 PNP 또는 NPN, 전류 또는 전압 신호가 필요한지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센서다. IO-Link 시스템 통합을 위한 호환성 모드도 제공되며, 정전식 터치패드 및 2가지 색상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는 일반 텍스트로 빠르게 설정할 수 있고 잠금 기능이 있어 예기치 않은 오작동을 차단할 수 있다.

키패드는 외부 먼지 및 액체 등으로부터 보호되며, IP6K6K, IP6K7 및 IP6K9K의 ISO 보호등급을 충족한다. PS+ 시리즈는 최대 600 bar 압력 범위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검증된 기존 시리즈인 세라믹 측정 셀(PS310) 타입과 금속 측정 셀(PS510)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PS510 금속 측정 셀 타입 제품은 일반 압력의 최대 7배의 과압 저항을 보유해 피크 압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터크는 이번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PS+ 시리즈 외, 프로피넷 S2 시스템 이중화가 지원되는 세계 최초의 IP67 I/O 모듈을 출시하여,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에 프로피넷 적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터크가 개발한 프로피넷 S2 시스템 이중화가 지원되는 세계 최초의 IP67 I/O 모듈 [사진=터크]
터크가 개발한 프로피넷 S2 시스템 이중화가 지원되는 세계 최초의 IP67 I/O 모듈 [사진=터크]

IP67 보호 기능을 갖춘 IO-Link 마스터는 현재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 프로피넷 이중화 개념을 지원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업그레이드된 블록 I/O 모듈은 단일 연결 통신을 통해 기본 컨트롤러와 백업 기능의 두 개의 컨트롤러에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마스터 모듈은 포지션 인디케이터, 밸브 블록, I/O 허브 및 센서와 같은 기존 IO-Link 디바이스의 호스트를 통합하여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TBEN-L5-8IOL은 프로피넷 시스템 이중화 인증이 진행된 직후 개발되었다. 터크는 올해 안에 TBEN 시리즈의 IP67 블록 I/O 모듈과 FEN20, BL20 및 excom 시리즈의 제어 캐비닛용 I/O 시스템 등의 다른 멀티프로토콜 디바이스를 동일 기능을 갖추게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프로피넷 S2 시스템 이중화는 곧 전체 터크 필드버스 포트폴리오의 기본 사양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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