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AR 솔루션 신제품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 출시
  • 김태환 기자
  • 승인 2019.04.22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TC가 증강현실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작업자가 일상 업무 환경 내 실제 상황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적기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 산업 환경의 기술 격차 해소하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PTC는 업무 환경의 생산성 향상, 품질 강화, 안전성 개선,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돕는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는 작업자가 일상 업무 환경 내 실제 상황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적기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자는 필요로 하는 지식을 즉각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업무에 중단을 겪지 않으며, 실습 교육 및 작업 가이드의 단계별 지침을 숙지하기 위한 별도의 사전 준비 작업이나 개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근로자가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PTC]

솔루션을 통해 캡처된 일련의 절차를 담은 콘텐츠는 안전한 SaaS 기반 환경에서 가공돼 AR글래스 리얼웨어 HMT-1(RealWear),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Microsoft HoloLens) 및 기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최전선 작업자들에게 전송된다. 홀로렌즈의 위치 인식 기능 기반의 공간 지능을 통해 작업자들은 안전하게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위치에서의 여러 단계 절차를 거치는 동안에도 속도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는 특히 기존 설비의 서비스, 유지보수 전환 절차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제조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직무 담당자가 주요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녹화한 후 새롭게 배치되거나 업무가 전환된 작업자에게 공유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장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작업 환경 맥락상에서의 표준 지침을 확보함으로써 작업자의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효율성, 가동시간,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PTC의 마이크 캠벨(Mike Campbell) 증강현실 부문 EVP는 “AR은 특정 영역의 직무 전문가들만이 가지고 있던 지식을 활용하고, 제조 산업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는 AR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더하는 고부가가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 기업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업무를 맡은 근로자들의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트레이닝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포비스(총판)과 협력해 AR 신제품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에 대한 활용 사례 개발 및 현장 시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