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Almaden, ‘더블 글라스 모듈’로 경량화 이끈다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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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더블 글라스 모듈’ 통해 과중 문제 해결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알마덴(Almaden)은 AR 반사 코팅 유리 연구개발 혁신에 힘을 쏟고 있는 회사다. 지난 2006년 9월에 설립했으며, 독자적인 태양광 반사 유리 코팅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20여명의 박사급 엔지니어와 130여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한 200여명의 R&D팀을 운영해 54건의 특허를 확보한 기술 중심 기업이다.

Almaden이 선보인 카포트(Carport). [사진=Almaden]
Almaden이 선보인 카포트(Carport) [사진=Almaden]

특히 슬림형 유리와 물리적 강화 기술을 결합해 독특한 태양광 모듈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Almaden은 PV 재료부터 모듈 제조 및 발전소 시공까지 진행하는 토털 PV 솔루션 기업으로서 초박형 PV를 통해 업계를 경량화 시대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Almaden은 오는 6월 19~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초박형 ‘더블 글라스 모듈’을 선보인다. 이번 초박형 모듈은 2mm 및 2mm보다 얇은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얇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높은 성능 역시 자랑거리 중 하나다. 또한 Almaden의 더블 글라스 모듈은 업계 최초로 TUV 방폭 인증서를 받았다. 여기에 슬림하고 유연한 구조로 인해 모듈의 곡선 디자인이 가능하며 온실, 카포트 및 테라스와 같은 지붕 구조에 사용할 수 있다. 성능과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다.

Almaden이 중국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사진=Almaden]
Almaden이 중국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사진=Almaden]

더불어 Almaden은 ‘2mm+2mm 무테 더블 글라스 모듈’과 함께 ‘테가 있는 1.6mm+1.6mm 경량 더블 글라스 모듈’을 함께 전시한다. Almaden의 초박형 경량 더블 글라스 모듈은 전통적인 모듈의 과중 문제를 해결했다고 인정받는다. 또한 유산열과 발전량은 더욱 커졌으며, 반면 원가는 줄었다. 경량화의 이점을 제대로 살린 셈이다.

더블 글라스 모듈은 이미 시장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이 입증됐다. 신뢰도를 바탕으로 최근 시장 점유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Almaden은 글라스 모듈을 적용한 300MW 규모의 자체 발전소를 보유했다. 글로벌 태양광 발전 분야에 모두 관련된 것이다. 최근에는 유럽, 호주, 일본, 중동 등지에서 모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국 Almaden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maden이 일본 홋카이도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사진=Almaden]
Almaden이 일본 홋카이도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사진=Almaden]

Almaden은 한국 시장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Almaden 측은 “한국 태양광 시장은 2019년 성장에 따라 세계 상위 5대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한국의 대형 EPC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진출 기반도 이미 마련했다”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 진입해 한국 시장을 중점 시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한국 기업들이 당사 제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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