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솔라체이서,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및 시공 솔루션 제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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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까지 고려한 친환경적인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초점 맞춰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솔라체이서는 2016년 1월 설립된 태양광 구조물 설계 및 납품, 프로젝트 개발시공업체로 현재 독일 슐레터 사, 중국 안타이솔라 사의 알루미늄 재질 태양광구조물과 항타파일 기초 시공장비인 독일 가이크 사의 한국 내 파트너 사로 독점판매 에이전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솔라체이서가 사용한 친환경 알루미늄 구조물 [사진=솔라체이서]

오는 6월 19~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솔라체이서는 중국 안타이솔라의 알루미늄 태양광구조물과 독일 가이크의 항타파일 기초 시공장비를 출품한다.

최근 국내외적 정서가 친환경적인 부분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적합한 알루미늄을 이용한 태양광 구조물이면서도 매우 경제적이고 토목공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적 구조물 제품, 그리고 그 시공방식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알루미늄 태양광구조물 제조사는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일관되고 엄격하게 품질관리 및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솔라체이서 이지헌 대표는 “파트너 사인 안타이솔라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자체 공장을 보유운영 중이면서도 구조설계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중국업체로서는 최초로 진입해 현재까지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8년 말 기준 전 세계 태양광구조물 시장에 누적판매용량 8.5GW를 달성했고 국내에는 지난해까지 약 20MW 정도의 판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타이솔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에서도 좋은 위상을 제고해나가고 있으며, 단순히 구조물 자재의 설계 및 납품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항타파일 기초와 그에 적합한 검증된 시공장비를 통해 시공업무까지 일원화하여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솔라체이서가 시공한 부여군 5.7MW 복합경사지 현장 [사진=솔라체이서]
솔라체이서가 시공한 부여군 5.7MW 복합경사지 현장 [사진=솔라체이서]

이 대표는 "앞으로의 국내 태양광설비 다운스트림 시장동향은 다방면에서 매우 유동적으로 전개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체이서는 국내외 각각의 협력사들과 유기적이면서도 수평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토대로 국내의 급변하는 다운스트림 시장상황에 맞춰, 상호간 상생할 수 있는 업무형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산지관리법의 일부개정으로 개발행위를 통한 지목 변경이 제한되고 기간제한 일시사용 허가제도로 전환되면서 지상설치 태양광발전소의 사업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린 것이 사실”이라며, “가장 큰 요인으로 무리한 사업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와 훼손 그리고 그에 따른 재해유발 요인 작용 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그로 인해 무엇보다도 분명하고 중요해진 정부의 친환경적인 사업허가 시책에 발맞춰 정형화된, 환경친화적인 시공방식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산지개발을 통한 중대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그리고 사업종료 후 산지원상복구에 있어서도 매우 합리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친환경 구조물 자재와 시공방식을 지향한다”며, “지난해보다는 조금 더 많은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협업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건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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