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두 차례 설명회 개최 통해 80여개 중소기업 지원 예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배출권 수익 확보를 지원하는 ‘KVER사업 배출권 5년 추가 확보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KVER 사업 배출권 5년 추가 확보 지원사업’은 외부사업으로 이전된 KVER사업을 대상으로 외부사업요건에 따라 재등록을 추진해 추가로 5년 동안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했던 KVER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5년간의 배출권 확보 및 판매지원을 통해 약 10억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80여개 중소기업의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배출권 확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7일 오후 1시 서울역 KTX별실과 6월 11일 서대전역 장미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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