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Mimi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 공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6.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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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디지털 트윈 개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에머슨이 Mimi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플랜트에서 보다 정확하고 쉽게 디지털 트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엔지니어는 새로운 모델링 기능, 유용성 향상 및 튜닝 옵션으로 플랜트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공정 개선을 위한 동적 시뮬레이션을 보다 쉽게 ​​생성, 수정 및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머슨이 플랜트 드지털 트윈 및 튜닝 가속화에 성공했다. [사진=에머슨]
에머슨이 플랜트 디지털 트윈 및 튜닝 가속화에 성공했다. [사진=에머슨]

대형 프로젝트의 디지털 시뮬레이션 개발은 단숨에 복잡해질 수 있다. 시뮬레이트 된 플랜트 자산의 각 공정 요소에서 온도, 압력 및 유량과 같은 요소를 조정하기 위해 개별 스트림을 수동으로 탐색하는 것은 모델 변경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게다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형식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시뮬레이트 된 공정과 연결을 끊어야 한다. Mimic의 최신 버전은 신규 온라인 스트림-유량 보기 기능에서 엔지니어링 변경 속도를 크게 향상했다. 사용자는 변경 가능한 매개 변수를 사용해 단일 테이블에서 모든 공정 요소를 빠르게 볼 수 있어 시뮬레이션 된 공정을 온라인 상태로 유지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조정할 수 있다.

에머슨은 Mimic의 첨단 모델링 대상(Advanced Modeling Objects)을 새로운 블록 및 대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뮬레이션을 향상했다. 이로 인해 석유 및 가스, 액화 천연 가스, 정제 및 석유 화학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설계가 더욱 쉽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 모델링 대상은 분리기, 압축기, 열교환기, 밸브, 터빈, 증발기 등에 의해 운영되는 플랜트 단위 운영의 동적 모델에 철저한 기본 원칙을 제공한다. 화학 물질 및 탄화수소 산업의 연속 공정을 위한 모델 개발의 엔지니어링 시간과 복잡성을 줄이는 관형 반응기 대상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트와 프레임 열교환기와 3상(相) 플래시 기체-액체-액체 평형(VLLE) 분리 대상에 사용할 수 있다.

조직은 선박에서의 반응 공정도 새롭고 간단한 반응 모델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이 신규 모델은 일반적으로 중간 충실도(medium-fidelity)의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특수 화학 및 생명 과학 업계의 전문가와 같은 자동화 엔지니어 및 조직에 설계 반응의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엔지니어링 설계 단계에서 복잡하거나 개인적인 반응 데이터 또는 반응 속도 및 열역학의 배경 없이도, pH에 대한 반응 효과와 같은 원하는 결과를 단순화된 반응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복잡한 화학 반응을 재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델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도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랜트는 시동 및 셧다운과 같은 중요한 절차에서 안전과 성공을 위한 표준 작동 절차(SOP)에 의존한다. Mimic은 이러한 과정에서 개선된 훈련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강사는 점수를 수정해 모든 SOP에서 중요한 작업의 우선 순위를 따져 모든 단계가 올바른 순서로 완료할 수 있다.

에머슨 측은 “Mimic은 AspenTech의 HYSYS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기본적으로 통합돼 HYSYS 시뮬레이션 제작 건물에 제어 플랫폼 통합 및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AspenTech의 HYSY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수천 개의 조직에서 운영 디지털 트윈를 훨씬 쉽게 유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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