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으로 안정성 UP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6.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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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팅 센서 필요 없어 컨베이어 시스템 소형화와 안전장치의 효율성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로이체일렉트로닉이 새로운 기술로 안전장치의 효율성을 높인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은 “별도의 장치로 뮤팅(MUTING) 신호가 필요 없는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SAMRT PROCESS GATING) 방식의 라이트 커튼 MLC SPG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이 개발한 뮤팅(MUTING) 신호가 필요 없는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SAMRT PROCESS GATING) 방식의 라이트 커튼 MLC SPG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로이체일렉트로닉이 개발한 뮤팅(MUTING) 신호가 필요 없는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SAMRT PROCESS GATING) 방식의 라이트 커튼 MLC SPG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뮤팅이란 공정 내 수송 제품과 작업자를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에는 공정 내 이송 제품이 언제쯤 보호 영역에 접근하는지 명확히 식별하거나 정확한 시간 안에 그 제품을 보호 구역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뮤팅 프로세스와 센서가 별도로 필요했다.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은 두 개의 제어 신호를 사용한다. PLC로부터 생성되는 첫 번째 신호는 이송 제품이 보호 영역에 들어가기 직전에 PLC에서 안전 라이트 커튼으로 보낸다. 두 번째 신호는 이송 제품이 보호 영역으로 들어오면 MLC SPG 라이트 커튼 자체에서 생성한다. 이렇게 신호 두 개가 출력되면 안전 라이트 커튼은 이송 제품이 보호 영역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작업자를 위한 안전 보호 기능을 계속해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송 제품이 보호 필드를 모두 통과하면, 라이트 커튼 MLC SPG는 원래의 설정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 시스템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 시스템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더불어 이 안전 라이트 커튼 제품을 사용하면 별도의 센서 설치 필요 없이 뮤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컨베이어 시스템을 소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뮤팅 센서의 오정렬이나 파손의 우려가 없어지는 셈이다. 구매 비용, 배선과 조작의 위험 등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장치의 효율성도 함께 향상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로이체일렉트로닉 관계자는 “작업장내 뮤팅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이러한 스마트 프로세스 게이팅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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