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인피니엄 V-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5.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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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검증, 디버깅 성능, 최고의 정확성으로 고속 설계분석과 디버깅 구현

키사이트코리아가 더욱 정확한 측정으로 향상된 분석 툴과 첨단 프로빙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피니엄(Infiniium) V-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 8GHz부터 33GHz에 이르는 제품 모델을 갖춘 V-시리즈는 회로 설계 담당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첫 단계인 실리콘으로부터 최종 제품 출시까지 빠른 작업 속도를 보장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전자 테스트 및 측정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무선 통신, 모듈형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설계, 개발, 제조, 설치 및 운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 준 영 기자


인화인듐 집적회로 통한 정확도 극대화
고속 디지털 제품이나 부품 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설계를 디버깅하고, 검증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사전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결함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 설계 마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오실로스코프다. 인피니엄 V-시리즈 스코프는 필요한 테스트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엔지니어들이 디자인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갖고 제품의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한다.

V-시리즈의 측정 정확도는 세가지 영역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가장 낮은 오실로스코프 노이즈 플로어, 가장 낮은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지터 플로어, 그리고 가장 높은 유효 비트 수가 바로 그것으로, 이는 키사이트의 특허인 인화인듐(Indium Phosphide) 집적회로 프로세스의 공이 크다. 이 프로세스 덕분에 개발자들은 신호를 정확하게 구현, 촉박한 설계 마진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

어떤 문제든 디버깅 가능한 시리얼 트리커

또한, V-시리즈는 설계자들이 어떠한 문제라도 발견해 디버깅할 수 있도록 160 비트 시퀀스(업계 최장)와 함께 12.5Gbps 하드웨어 시리얼 트리거를 갖추고 있는데, 이는 현재 132비트 USB 3.1(128b/132b) 또는 130비트 PCIe Gen 3(128b/130b) 심볼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하드웨어 시리얼 트리거다.

뿐만 아니라 V-시리즈는 20GS/s 디지털 채널 업계에서 가장 빠른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포함하고 있어, DDR4 및 LPDDR4 버스의 트리거와 분석 및 디버깅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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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오실로스코프 및 프로토콜 제너럴 매니저 데이브 시프리아니(Dave Cipriani) 부사장은 “V-시리즈는 설계자가 여러개의 시리얼 레인이나 대량 병렬 버스 등에서 해답을 찾고자 할 경우 시간 내에 검증 및 디버그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이 심한 업계의 R&D 연구실에서 V-시리즈 스코프를 선택하게 된다면 명확한 측정을 보다 빨리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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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프로브솔루션으로 편리함, 신속함을 잡다!

그리고 고성능 측정을 위한 프로브 팁으로 키사이트는 8GHz에서 20GHz 고속 프로브 솔루션인 N7000A 시리즈 인피니맥스(Infiniimax) III+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단일 프로브 팁과 커넥션을 이용해 차동 신호와 싱글엔드 신호 및 common-mode 신호를 더욱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기존의 30GHz급 고대역폭 차동 프로브 솔루션인 N2800A 시리즈 인피니맥스 III를 보완한다. 뿐만 아니라 HDMI 2.0, DisplayPort 및 MIPI M-PHY Gear3 및 4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새로 출시된 N7101A N7010A 액티브 터미네이션 어댑터는 울트라 저노이즈 전압 터미네이션(-4V부터 +4V까지의 조정 가능한 전압 범위) 기능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오실로스코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

인증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USB 3.1, PCIe Gen3, LPDDR4, HDMI 2.0, 100G Ethernet 및 MIPI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표준 사양에 대한 정확한 인증 검사를 보증한다
.

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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