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m, 자기센서 ‘MQ2시리즈’ 및 기울기센서 ‘JD시리즈’ 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7.1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까다로운 조건에서 완벽한 기능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및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ifm)의 신제품 ‘MQ2시리즈’는 거친 주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용접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이 제품은 Non-stick 타입의 코팅제을 사용해 제품의 견고한 메탈 하우징에 용접 슬래그가 점착되지 않는다.

[]
ifm이 새롭게 출시한 ‘MQ2시리즈’ [사진=ifm]

오염과 충격이 극심한 환경에서도 이 센서는 신뢰성 있게 작동하며 항상 안전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MQ2시리즈는 추가적 보호장치인 비강자성 커버를 통해 검출체를 감지한다. 이 커버는 가성비가 뛰어나며 기술자의 도움 없이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특수이동차량용 기울기센서 ‘JD시리즈’

ifm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한 특수이동차량용 기울기센서 ‘JD시리즈’도 새롭게 출시했다. 모바일 산업 분야에서 기울기는 매우 결정적인 요소로 이번 출시된 JD 시리즈를 통해 아주 까다로운 조건하에서도 손쉬운 적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 전 세계 건설기계장비 분야의 가장 큰 규모 전시회인 독일 BAUMA에서 ifm은 다이나믹 기울기센서인 신제품 JD시리즈를 소개한 바 있다. 이 시리즈는 특수이동차량의 기울기 각도와 위치를 감지한다. 전형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플랫폼의 수평 맞추기 또는 차륜형 굴삭기의 Boom 측정 등이 있다.

[]
ifm이 새롭게 출시한 ‘JD시리즈’ [사진=ifm]

모바일 장비에서 특히 전통적인 기울기센서는 종종 그 기능의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제품의 가동, 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설비의 진동, 충격 또는 외부 가속은 측정값의 오류를 초래한다. JD 기울기센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제품은 3D 가속센서 뿐만 아니라 3D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하며 지능형 센서 퓨전필터의 6축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는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기울기값을 결정한다. 자이로스코프 데이터는 이러한 가속, 진동, 충격으로 유발되는 영향을 수정해 극단적인 환경조건하에서도 JD센서가 제공하는 신호의 높은 품질을 유지시킨다.

새로운 JD 기울기센서는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돼 수평, 수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무빙시스템내에서 ±0,3°의 정적 정확도와 ±0.5°의 동적정확도에 도달하고 견고한 알루미늄 사출성형 하우징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100g까지의 충격내구성과 IP67, IP68, IP69K의 보호등급, -40°C~85°C의 넓은 작동온도 범위를 제공해 혹독한 조건하에서도 항상 정밀한 측정값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내장되어 있는 CANopen 인터페이스는 측정값 전송과 센서의 파마메터 세팅에도 사용된다. 필요한 경우 내장된 종단저항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활성화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