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중소상공인 위한 ‘초소형 전기차’ 보급 앞장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7.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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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MOU...전용 금융상품, 유지관리서비스, 충전인프라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가성비 만점의 초소형 전기차가 중소상공인들의 두 발이 되어 사업 경쟁력 제고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김병희 부사장과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정인대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사진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김병희 부사장과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정인대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7월 17일 서울 본사에서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회장 정인대)와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유류비 절감과 기동성 확보 등의 측면에서 초소형 전기차 만큼 골목상권에 특화된 이동수단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MOU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량의 유지관리서비스와 충전 인프라 제공 등 친환경차 운영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의 경우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이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중고 전기차 매입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발이 되어 줄 초소형 전기차 보급에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와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전용 금융상품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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